327051-52-054268  김억조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향로봉(1,293m)·금강산, 남쪽으로는 점봉산(點鳳山:1,424m)·오대산(1,563m)과 마주한다. 최고봉은 대청봉이다. 대청봉 남쪽에 한계령, 북쪽에 마등령·미시령 등의 고개가 있다. 위치상 산맥의 서쪽 인제군에 속하는 지역을 내설악, 동쪽을 외설악으로 나누는데, 남설악이라 하여 오색지구를 추가하기도 한다. 내설악에는 미시령·대청봉·한계령을 수원지로 하여 소양강·북한강으로 이어지는 계곡이 발달했다.


일제강점기 때부터 어항(漁港)으로 알려져 왔으나, 1937년 청초호(靑草湖) 주변에 속초항이 새로 생기고, 1942년 10월 속초읍이 생긴 뒤에는 몇 척의 어선만 드나드는 한적한 포구로 바뀌었다. 그러다 설악산과 동해안이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면서 설악산 기슭에 자리잡은 대포항에도 관광객들이 찾아들기 시작하자, 이와 비례해 어선들도 덩달아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해발고도는 826m이다. 예로부터 진부령·대관령·한계령 등과 함께 태백산맥을 넘는 주요교통로였다. 현재 미시령은 태백산맥 북부의 횡단로로 설악산 북부를 넘어 인제∼속초를 연결한다. 도로는 6·25전쟁 당시 개설된 진부령에 이어 1960년대에 개통되었다. 2006.6 미시령터널이 개통되어 미시령을 넘는 교통량은 많지 않으나, 속초시내를 내려다 보는 전망이 아름답다.


해안선의 길이 약 2 km. 백사장의 길이 약 500 m.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여 설악산과 척산온천(尺山溫泉) 등지를 경유하는 관광객이 여름에 많이 찾는다. 속초 고속버스터미널에 인접해 있고, 남쪽의 대포동(大浦洞)에 이르는 바닷가에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위락 렵資?시설이 들어서 있어 가족 피서지로 알맞다.



백사장 길이 4km이다. 백사장 앞에 죽도라는 바위섬이 있어 죽도해수욕장이라고도 한다. 고성군에 있는 해수욕장 가운데 가장 유명하다. 다른 해수욕장에 비해 백사장이 길고 해변에 송림이 우거지다. 또 해수욕장 뒤편에는 설악산이 있어 해수욕장 풍경과 잘 어울린다.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고 도로가 송지호(松池湖)와 연결되어 있다. 죽도에는 옛날 군사훈련 을 하던 성터가 남아 있다.



백사장길이 800m, 너비 75m, 경사 2~3˚, 수심 1~2m로, 속초에서
북쪽으로 12km 떨어진 곳에 있다. 해변을 붉게 수놓는 해당화와
울창한 소나무 숲의 빼어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다.
바다가 깊지 않아 가족 단위 피서지로 적합하며, 해변에는
바닷말이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 이곳의 모래는 명사(鳴沙)로
불리며, 해수욕장 맞은편에 흑도·백도·호미섬이 있어 바다낚시를
즐길 수 있다. 백사장 끝에 위치한 삼포코레스코 콘도에서 해수욕
장을 관리하기 때문에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백사장길이 1.7km, 넓이 약 70m, 수심 1~1.5m로, 동해안 최북단에
있다. 오랜 세월 동안 조개껍데기와 바위가 부서져서 만들어진
모나자이트 성분의 완만한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얕은 수심으로
인해 해마다 관광객이 늘고 있다. 고성군의 시범 해수욕장으로
샤워·급수·주차 시설 등 각종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주위에 소나무숲과 기암괴석, 철새와 해당화가 장관을 이루는
화진포가 있고, 특히 공산치하에 건립된 김일성 별장(유료관람)과
수복 후 건립된 이승만 대통령 별장(무료관람)이 있다.


동해안 지역의 금강산 비로봉(毘盧峰:1,639m)과 해금강(海金剛)을
바라볼 수 있고, 나아가 반공교육에도 도움을 줄 목적으로 1983년
7월 26일 착공해 이듬해 2월 9일 준공하였다. 북위 38.35˚에 위치하
며, 해발고도 70m에 높이 8.8m의 2층 슬래브 건물이다. 연건평은
104평이며, 1층과 2층 각 52평씩으로 구성되어 있다.